[Why] 신불자 100명중 97명이 돈 갚는 인터넷금융' 원클릭닷컴' 성공 이유는

[Why] 신불자 100명중 97명이 돈 갚는 인터넷금융' 원클릭닷컴' 성공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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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에 대출사연 호소하며 상환의지 다져
투자자와 대출자 바로 연결하는 P2P로 금리 낮추고
대출액도 투표로…공동체 의식이 성실한 상환 가능케

2009년 현재 국내의 금융소외자(신용불량자)는 모두 813만 명. 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한국인 3명 중 한 명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도,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도 없다는 얘기다. 한국인 전체를 보더라도 여섯 사람 중 한 명은 급한 돈을 구할 데가 사채 말고는 없는 셈이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은 물론, 대부업체도 감히 나서지 못하는 7~10(신용)등급 금융 소외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실험이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다. 2007년 6월 문을 연 대안 인터넷금융업체 '원클릭닷컴'(www.oneclick.com) 얘기다.

지난 2년간의 성과는 믿기 힘들 정도로 놀랍다. 그간 이곳에서 돈을 빌려간 사람들 중 50% 이상이 최저 신용등급인 10등급이다. 노숙자 등 신용등급이 아예 없는 사람들과 7~9등급까지 합치면 94%가 넘는다. 그런데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손실 처리된 대손률은 단 3.1%에 불과하다.

100명이 돈을 빌려 97명이 모두 갚은 것이다. 아직 실험단계라 사업자의 수익이 거의 없고, 대출 규모도 적지만 혁신적인 결과임에는 분명하다. 원클릭닷컴의 성과에 주목해 다음달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해외에 이와 비슷한 사이트가 여럿 존재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매우 독특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제도권 금융기관 빚을 갚지 못한 금융 소외자들이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빌린 돈을 이토록 성실하게 갚는 이유는 뭘까.

비결1: 유통단계 축소로 금리 낮춰

원클릭닷컴을 간단히 정의하면 '금융업계의 G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부업체가 빌려주는 돈은 저축은행으로부터 나오고, 저축은행은 주로 시중은행으로부터, 시중은행은 일반 예금자의 저축을 기반으로 자금을 마련한다. 이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수수료가 불어나다 보니 최종 소비자는 49%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

원클릭닷컴은 이 같은 중간단계를 걷어내고 투자자와 대출자를 바로 연결해주는 P2P(peer to peer) 방식을 적용했다. 그래서 최고 금리가 30%다. 최고 49% 금리를 받는 대부업체나 이자가 100%를 넘는 사채를 이용해야 하는 금융소외자들로서는 괜찮은 금리다. 게다가 상환능력이 좋다고 판단되거나 사연이 절박한 경우에는 경매를 통해 금리가 더 내려가기도 한다.

아직 수익구조가 없는 이 사이트는 다음달부터 채권 할인매입이나 사이트광고 등 수익사업도 시작한다. 그러나 대출이자를 올릴 수 있는 수수료 모델은 도입하지 않는다. 이병태 교수는 "영국 조파(zopa.com) 등은 은행과 마찬가지로 수수료를 받지만, 원클릿닷컴은 대출이자 경감을 위해 수수료를 포기했다는 점이 매우 큰 차이"이라고 설명했다.

비결2: 은행보다 나은 대중의 눈

두 번째 비결은 바로 '대중의 지혜'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대출자가 사이트 게시판에 돈이 필요한 사연, 상환 계획 등을 상세히 올려야 한다. 게시내용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답글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묻는다. 이때 대답이 늦으면 진실성을 잃기 때문에 대출을 받기 힘들다.

게시내용과 수많은 문답을 통해 투자여부가 결정되면 1인당 최소 1,000원에서 최대 9만9,000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대출 상한인 300만원을 받으려면 최소 30명의 표를 받아야 하는 것. 물론 투자자들이 은행 직원과 같은 전문성은 없지만 대기업 사원, 공무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투자자들의 시각을 거치면 적어도 상환능력이나 상환의지의 진실성 등은 가려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사이트는 수익률 상위 20위 안에 든 투자자를 따라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초보자들이 노하우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신현욱 원클릭닷컴 대표는 "실제로 책에선 배울 수 없는 금융세계를 가르치기 위해 자식을 회원으로 가입시킨 부모도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비결3: 금융소외자 공동체 지향

신 대표는 "폭력을 동원해 불법 추심을 한다고 사람들이 돈을 잘 갚는 것이 아니다"면서 "사회적 명성을 유지하고, 사회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려는 사람들의 욕구는 생각 이상으로 강하다"고 말했다. 원클릭닷컴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절실한 사연을 호소해야 하는데, 이 같은 과정에서 자신의 도덕성이나 내면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면서 일종의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

공식적인 신용등급 정보만으로 대출여부를 판단하는 은행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면책자 클럽' 등 금융소외자 커뮤니티에도 얼굴을 내밀기 힘들어진다. 이 같은 사회적 공동체가 성실한 상환을 강력하게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결론이다.

신 대표는 "향후 원클릭닷컴 고객?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힘든 사회적 기업이나 비정부기구(NGO), 빚을 갚기 힘든 대학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10조원에 이르는 불법 사채시장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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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30 17:03 | 구매 정보 | 트랙백 | 덧글(0)

컴 조립

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28 01:04 | 구매 정보 | 트랙백 | 덧글(0)

정수기 필터 교환

카운터 쪽, 워터피아 원봉, 1년치를 배송비 포함2만7천7백원에 구입
2009-07-22
5차 활성탄 필터는 있던 것을 그냥 씀.
정수기 안에 있는 먼지까지 청소하고 필터 4개 모두 교체하는데 걸린 시간 70분.

베스트 월드건 한방향으로 사야하는데 양방향으로 샀네. 필터를 지그재그로 배치해서 있는 부속으로 연결함.

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22 12:14 | 클럽 일지 | 트랙백 | 덧글(0)

송동근의 멘탈 투자 강의]인간의 예측 본능, 증시에선…

[송동근의 멘탈 투자 강의]인간의 예측 본능, 증시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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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인간의 예측 본능, 증시에선 함정될 수도

‘예측 성공’ 확인받고 싶어 이익난 주식 서둘러 매각하고‘예측 실패’ 인정하기 싫어 손해난 주식 계속 보유하기도

주식시장의 전망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투자자들은 지난 두어 달간 진행된 박스권 장세의 결론이 어떤 것일지가 궁금하다. 전문가들 사이에 주가지수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이처럼 많았던 적도 드물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미래를 예측하려는 본능이 있다. 지난 수십만 년 동안 인류는 예측에 기반하여 행동해 왔다. 만약 되는 대로 살고, 먹이가 없으면 어쩔 수 없이 굶는 식의 무작위의 삶을 살았다면 인류는 이미 멸종했을 것이다. 번개가 치면 그 다음 천둥소리가 들리고 구름이 서쪽으로 가면 비가 오고 들소 떼가 몰려가면 이어서 맹수가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들을 경험으로 축적해서 미래의 상황에 대비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비록 지진이나 화산 폭발을 미리 감지하는 초자연적 본능은 없었지만 이처럼 경험에 기반한 기본적인 예측 능력이 있었기에 인간은 발전했다.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중국의 음력에도 예측 기능이 있다. 윤달이 낄 때 날씨가 어떤지, 어떤 절기에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등 농사를 지으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이 여기에 숨어 있다. 지금 기준으로 봐도 확률적으로 매우 정확한 편이다.

인간은 이 같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들어맞을 때 엄청난 희열을 느끼게끔 진화해 왔다고 한다. 신경과학자들은 예측이 맞았을 때 사람이 느끼는 희열감은 마치 마약을 할 때의 쾌감수준과 맞먹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렇게 예측을 잘해서 인류는 먹을거리를 확보했고 갖가지 큰 자연 재해와 천적의 공격을 이겨내며 번성했다. 인간 이외에 미래를 예측하는 동물은 없고 예측이 들어맞았다고 기분이 좋아지는 동물은 더더욱 없다.

이처럼 예측에 능숙했던 인간들은 17세기 인류 역사에 등장한 주식시장에서, 생전 처음 보는 난이도의 예측을 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했다. 과거의 자연 환경과 주식시장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일단 인간들은 그들의 장기인 예측 본능을 또 한 번 가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과거에 훌륭하게 써먹었던 그들의 ‘예측 유전자’는 현대 주식시장에서 활용하기에는 너무 구식이었다. 이들이 고작 할 수 있는 것은 주식시장 특유의 복잡성을 나의 기준에 맞게 단순화해 판단하는 것뿐이었다. 지난 주가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만들고, 예전과 비슷한 환경이 지금 다시 오고 있다고 느껴질 때, 증시도 예전처럼 변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른바 ‘기술적 분석’, 자본주의에 아직 덜 익숙해진 인간의 모습이었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런 식의 분석에 본능적으로 빠져들었다(대부분의 세계적인 투자전문기관은 그것의 유용성에 대한 의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술적 분석을 담당하는 팀을 따로 두지 않는다).

인간의 예측 욕구는 매매패턴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이익이 난 투자는 자신이 예측을 잘한 것으로 판단하고, 그 사실을 확정짓기 위해 빨리 팔아 버린다. 그리고 손해가 난 투자는 예측이 잘못된 것으로 받아들이기 싫기 때문에 계속 보유해서 손해만 더 커지게 만든다. 이처럼 이익이 나면 쉽게 매도하고 손해를 보면 길게 끌고 가는 것을 기분효과(disposition effect)라고 한다. 투자 전망이 밝은지를 보고, 아니라고 판단되면 빨리 파는 것이 제대로 된 투자 자세지만, 사람들은 투자 그 자체보다도 자신의 예측력에 더 관심이 많다.

인간은 낙후된 예측의 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속으로 정확한 예측을 하는 능력은 아직 없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우연히 몇 번의 예측이 맞으면 자신감을 갖고 예측(매매)을 더 자주 한다. 또 그 쾌감에 지나치게 빠져들면 매매 중독현상도 생긴다(판돈효과·house money effect). 마치 카지노에서 초보 도박꾼이 우연히 딴 돈을 자기 능력으로 착각하고 큰 베팅을 해 화를 자초하는 것과 같다.

내가 이해하는 한도 내에서만 예측하고 투자하면 전체를 보지 못해 투자를 그르칠 수가 있다. 예측을 제대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려면 보다 복합적인 틀을 갖고 종합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투자의 대가들이 단기적인 시장 예측을 포기하고 기업 가치나 경영진의 능력 같은 객관적인 지표를 보고 장기 투자에 매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들은 단기 예측이 얼마나 황망하고 어려운지를 알기 때문이다.

송동근 대신증권 전무

내 손안의 뉴스 동아 모바일 401 + 네이트, 매직n, 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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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20 12:36 | 주식 | 트랙백 | 덧글(0)

카운터 정수기 베스트 월드 bw-1500a2

정수기 필터 구입해서 교체해야겠음.

앞판은 아래로 밀고(5mm정도) 앞으로 당기면 됨.

중공사막방식.

http://www.bestworld21.com/

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16 08:27 | 클럽 일지 | 트랙백 | 덧글(0)

[ms워드]표에서 옆 셀 크기 변경 없이 셀 크기 조절하기

ctrl을 누르고 마우스로 끌면 됨.

그냥 끌면 옆셀 크기가 줄어 들면서 현재 셀이 커지는데 ctrl을 누르고 조절하면 옆셀 크기는 유지, 전체 표의 크기가 커짐

표 속성에서 표 크기를 다시 조절해야 함.

참 불편하게 되어 있음.

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15 09:49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0)

[전업주부의 성공전략]우리 남편 CEO 만드는 비법

[전업주부의 성공전략]우리 남편 CEO 만드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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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직원들이 사장의 속마음을 꿰뚫고 있다면, 회사생활 하기가 얼마나 편할까. 또 사장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사장의 속내를 알아준다면 얼마나 회사 운영하기가 수월할까. 이런 사장의 마인드를 알고 있다면, 남편들의 승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들은 얼마나 쾌재를 부를 것인가. 직원, 사장, 주부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비밀을 공개한다.

직원과 사장은 사고방식부터 다르다
「사장의 비밀」이라는 책을 쓴 저자 최진택씨(39)는 MPR&커뮤니케이션의 대표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직장인으로 회사를 다니다가 1인 기업 CEO라는 타이틀을 단 지 이제 4년 차. 최 대표는 자신이 평직원일 때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사장의 비밀’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졌다.

“우리 사장은 왜 매일 빈둥거릴까?”, “회의하자고 해놓고, 결국 자기 마음대로 다 하네”라며 평소 사장에게 불만을 가졌던 부분이 순식간에 이해가 된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고방식이 다르잖아요. 사장과 직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생각이 달라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저도 이와 같은 사실을 사장이 되고 나서야 알았어요(웃음).”

많은 사람이 ‘평생 사장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래 회사를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장 자리에 오를 수도 있고, 퇴직한 이후에 작은 점포를 개업하면서 사장이 될 수도 있다. 또 본인이 간절히 원하기보다 주변 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사장이 되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들이 간과하는 부분도 바로 ‘나도 언젠가는 CEO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큰 회사에만 사장이 있는 게 아니다. 개인 사업장, 혹은 호프집이나 구멍가게 등을 차려도 모두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다.

때문에 사장이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직원들 간의 소통문제도 ‘내 일이 아니야’라는 생각보다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사장이라는 호칭을 달기 전, 직원 입장에서도 역시 사장 마인드만 잘 꿰고 있다면 앞으로의 회사생활은 핑크빛으로 바뀔 수 있다.

최 대표는 PR 컨설턴트다. 홍보회사를 다니면서 사장과 마음이 잘 통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훌륭히 업무를 수행한다고 생각했다.

“사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장이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35세가 되면서 사장과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고, 제 색깔을 내는 일을 하고 싶었죠. 그래서 회사를 차리게 됐어요.”

사장은 퇴근이 없다!
직장인이었다가 막상 사장이 되고 보니, 생각지도 못한 돌발상황이 생겼다. 사장이 되면서 최 대표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고민은 다름아닌 ‘프린트기를 무엇으로 살 것인가’였다.

“사무실을 오픈하면서 가구는 무엇으로 살까, 인터넷은 어떤 걸로 깔아야 할까, 왜 전기선 연결이 안 되는 걸까 등을 고민하느라 한동안 비즈니스에 관련된 부분에는 거의 신경을 못 썼어요. 직원으로 있을 때는 그런 구조적인 문제들을 모두 회사에서 알아서 해줬는데, 제가 일하려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신경 써야 하는 거죠.”

최 대표가 사장이 되고 나서 가장 크게 깨달은 부분은 ‘사장은 퇴근이 없다’는 것. 직원들은 일단 사무실에서 나가면, 회사를 잊고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사장은 다르다. ‘문은 잠그고 나왔나?’, ‘전기는 모두 껐을까’, ‘에어컨을 켜놓고 나오지는 않았을까’ 등 마음은 항상 회사로 향해 있다.

“책상에 앉아서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어도 그냥 노는 게 아니더라고요. 머릿속으로는 계속 고민을 하는 거죠. 언제 결재해야 할까, 돈을 어떻게 끌어와야 할까,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시켜야 할까 등 등 말이죠. 이제 와서 보니 ‘사장은 왜 항상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기만 할까’라며 불만을 가졌던 것에 대해 참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사장이 되고 난 후, 간혹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사적으로 대화하는 것도 신경이 쓰였다. 왜 근무시간인데 다른 일을 할까 하는 생각에서다. 최 대표 본인도 직원이던 시절, 업무시간에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잡담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말이다. 그랬음에도 사장이 되고 보니 직원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게 됐다. 그게 바로 사장과 직원의 입장 차이일 것이다.

“직원과 사장은 서로의 입장이 완전히 다른 사람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상대방의 분야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거죠.”

사장의 마음을 알면, 사장으로 만들 수 있다?!
사장 마인드를 잘 알고 있다면, 부인들은 남편을 사장으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사장의 안주인은 TV 드라마처럼 명품 쇼핑이나 하면서 고상한 척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제가 아는 한 사모님은 주말마다 직원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구우세요. 물론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를 시킬 수도 있죠. 하지만 사장의 부인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것은 정성이 다르잖아요.”

최 대표는 위의 사례와 같은 부인을 두고 ‘매니저형 내조 스타일’라고 칭했다. 매니저형 스타일의 부인들은 나름의 특성이 있다. 첫 번째는 남편의 성격을 꿰뚫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부는 남편이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두 번째는 남편의 일정관리를 맡아서 하고 있으며, 세 번째는 남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남편이 늦게 와도 알면서 모른 척할 정도로 이해심이 넓고, 다섯 번째는 일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남편을 적극적으로 섭외해주기도 한다. 여섯 번째는 남편의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운전해주고, 일곱 번째는 입금과 출금에 모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회사 일 이외에 잡념이 생기지 않도록 심부름 등을 해주기도 하며, 아홉 번째는 매사에 계획적으로 일을 진행시키며, 열 번째는 남편의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매니저형 스타일의 내조는 남편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회사 일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다. “당신은 회사 일에만 신경 쓰세요. 집안일은 제가 신경 쓸게요”라고 말하는 부인은 ‘톱스타’를 키워낼 만큼 능력 있는 매니저형 내조를 하고 있는 것. 유능한 매니저가 톱스타를 키우듯이, 능력 있는 매니저형 스타일의 부인들은 남편의 승진과 사업에 그 무엇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매니저형 내조 vs 상사형 내조
남편을 승진시킬 수 있는 또 다른 내조 스타일도 있다. 매니저형과는 반대인 ‘상사형’ 내조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상사형 내조 스타일은 모든 면에서 매니저형 내조 스타일과는 대조를 이룬다. 남편에게 오히려 돈을 많이 벌어오라고 큰 소리를 치기도 한다. 또 남편의 일정관리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남편의 능력을 폄하하고 다닌다. 게다가 남편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매사가 자기중심적이다.

이렇게 부인이 상사형 내조 스타일인 경우, 남편은 부인의 채찍질에 의해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남편은 부인에게 꽉 잡혀 사는 공처가다. 때문에 사랑하는 부인과 자식들을 위해 더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게 되며, 승진이 빨라지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부인들의 내조 유형은 매니저형과 상사형으로 나뉘어요. 대부분의 부인이 ‘상사형’의 내조 스타일을 원하겠지만, 큰 기업의 사모님들의 삶은 사실 ‘매니저형’에 가까운 게 현실이죠. 둘 중 어느 유형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제 생각에는 두 스타일이 절충된다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아요.”

부인의 뛰어난 내조 덕분이거나 혹은 서열에 따라 등 떠밀리거나, 명예퇴직으로 실직한 후 창업하거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사장이 되기 위한 준비는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 최 대표가 생각하는 사장이 갖추어야 할 가장 큰 요건은 무엇일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싶어요. 컴퓨터, 전화, 팩스, 이메일, 메신저 등 현대사회는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능력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요. 특히 그 중에서도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칭찬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죠. 사장이 커뮤니케이션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가장 큰 무기를 가진 거라고 생각해요.”

최 대표의 궁극적인 바람은 직장생활을 통해 힘들어하는 직원과 사장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다.
“제 꿈은 저처럼 직장생활을 하면서 좌충우돌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는 거예요. 서로의 입장이 다름을 인정하고, 조금만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건강하고 발전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거든요.”


내 남편을 사장으로 만들고 싶다면

매니저 스타일의 내조
1 남편의 스타일을 안다. 2 일정 관리를 한다. 3 내 남편을 홍보하고 다닌다. 4 남편이 늦게 와도 모른 척한다. 5 사람들에게 남편을 섭외한다. 6 내 남편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운전해준다. 7 입금과 출금에 관심 있다. 8 잡념이 생기지 않게 심부름을 해준다. 9 매사에 계획적이다. 10 주변 사람들을 챙긴다.

상사 스타일의 내조
1 내 스타일에 남편을 맞춘다. 2 남편의 일정 관리를 하지 않는다. 3 험담을 하고 다닌다. 4 왜 늦게 왔는지 기필코 알아낸다. 5 오히려 섭외를 받는다. 6 운전을 해주지 않는다. 7 입금에만 관심이 있다. 8 남편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9 매사에 즉흥적이다. 10 나 혼자만 챙긴다.

글 / 김민주 기자 사진 / 이성원setFontSize(0);

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14 07:39 | 신문 기사 | 트랙백 | 덧글(0)

온라인 단골은 지름신? 혜택만 많네

온라인 단골은 지름신? 혜택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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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흔기자][[머니위크 연중기획]IT재테크 생활백서/⑥온라인쇼핑몰 단골되기]

“물건 싸게 사는 알뜰족 제1법칙, 단골 가게를 만들어라!”

단골이 되면 좋은 거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우선 주인과 얼굴을 맞대고 정을 쌓아야 단골이 되는 게 당연지사 아니냐고? 요즘엔 ‘얼굴 마주보지 않고 물건을 사고 파는’ 인터넷에서도 단골손님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500원 깎아줄 것 1000원으로 깎아주고, 덤 하나를 챙겨줘도 다른 이들보다 두배로 챙겨준다. 물건이야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 심심할 때면 그저 “계세요?”라는 말 한마디 슬쩍 내밀고 들어와, 주인장과 시덥지 않은 수다를 떠는 것만 해도 사는 재미가 물씬 느껴진다.

옛날 옛적 우리집 앞 골목에 있었던 구멍가게에서나 마주했을 법한 풍경. 온라인 쇼핑몰 단골손님에게만 주어지는 ‘넘치는 혜택’과 ‘특별한 재미’를 소개한다.

◆옥션 '바로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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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최근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확대하는 한편, 구매횟수와 금액이 높은 우수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단골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달 등급별로 쿠폰을 제공하는데, 새내기/브론즈는 3%, 실버/골드/사파이어는 5%, 다이아몬드/VIP는 7% 할인혜택을 준다.

그렇다고 물건을 자주 사야 단골손님이 된다는 부담감은 훌훌 털어버릴 것. 매일매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옥션에서는 포털검색을 통하지 않고 즐겨찾기나 주소입력을 통해 직접 방문하는 '바로옥션'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바로옥션으로 방문한 고객은 본인이 그날 옥션의 몇번째 방문자이냐에 따라 최소 10점에서 최대 5만점까지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매일 이벤트페이지의 '바로옥션ON'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신이 그날의 몇번째 방문자인지 확인하는 동시에 해당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방문자 순서의 끝 한자리가 1~9인 고객은 10포인트, 끝 두자리가 10의 배수(10, 20...)인 고객은 50포인트, 끝 세자리가 100의 배수인 고객은 500포인트, 끝 네자리가 1000의 배수인 고객은 5000포인트, 끝 다섯자리가 1만의 배수인 고객은 5만점의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G마켓 '플러스 고객'
-출석하고 도장 모으면, ‘오늘의 단골찬스’ 대박


G마켓 역시 다른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G마켓에 접속하는 단골고객들을 위한 ‘플러스 고객’ 제도를 운영 중이다. 플러스 고객으로 접속하면 G스탬프 응모, 특가상품구매, 행운경매참여 등의 특별한 혜택을 두루두루 누릴 수 있다.

G스탬프는 G마켓에서 할인쿠폰 교환이나 응모, 경품, 행운경매를 누릴 수 있는 알뜰쇼핑 필수아이템이다. 자주 접속하는 단골고객들은 매일 진행하는 G스탬프 발급 이벤트에 참여해 받을 수 있으며, G마켓에서 필요한 상품을 사거나 상품후기를 작성한 다음 받을 수도 있다. G스탬프를 이용한 구매 또는 응모를 통해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특히 G스탬프를 모으면 매일 오후 2시와 5시에 펼쳐지는 ‘오늘의 단골찬스’ 코너에 참여할 수 있다. 그날그날 각 카테고리별로 다른 상품이 특가 상품으로 선정되는데, 구매조건에 해당하는 스탬프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물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30% 정도 할인된 특가에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원하는 카테고리로 바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단골찬스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제 막 단골고객이 돼 스탬프가 조금 모자라는 이들이라면 ‘오늘만 특가’ 코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G마켓 MD들이 추천하는 ‘오늘의 상품’을 깜짝 특가에 만날 수 있는 이 코너는 매일 새로운 상품이 공개된다. 때문에 부지런히 들르지 않으면 아까운 물건을 놓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할 듯.

◆인터파크 '모닝커피'
-수다 떨다 보면 어느새 나도 단골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단골고객을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골드, 실버 네단계로 분류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10일 최근 3개월 구매실적을 기준으로 우수고객 등급이 반영된다. 전월보다 등급이 낮아지더라도 이전 등급이 최대 3개월간 유지된다.

등급에 따라 무료반품/교환 쿠폰 최대 4장과 도서할인쿠폰 최대 3종이 발급되며, 상품 구입 시 결제금액의 최대 4%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고객은 모든 혜택이 최대로 적용되며, 공연예매 시 할인혜택이 있는 TiKi 이용권과 여행상품의 국내숙박 3% 할인권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등급이 하향조정된 단골고객에게는 '나 다시 돌아갈래~' 등과 같은 대화형 메일이 할인쿠폰과 함께 전해진다.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업무적인 고객관리를 떠나, 개개인의 상황을 가까이서 털어놓고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인터파크 단골고객들에게 가장 입소문이 나있는 대표 코너는 매일매일 새로운 상품을 24시간 동안만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하는 ‘모닝커피’다. 평균 할인율이 50~60%이고 최고 90% 이상에 달해 시즌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고객들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에도 일일이 댓글을 다는 운영자와의 열린 대화를 통해 마치 동네 앞 구멍가게 사장과 단골손님이 수다를 떠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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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흔기자 viva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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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삽질 방지 위원회 | 2009/07/07 07:56 | 구매 정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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